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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베터리 교체 후기

by with_the_sun 2021. 12. 1.

아이폰을 4년째 쓰고있다.
그것은 바로!
아이폰7.

2022년을 1달 앞둔 지금 아이폰7을 4년째 쓰고있다. 허허허

베터리 효율은 73%였고.

몇분만 만져도 10프로씩 훅훅 떨어졌다.

10% 남아있는데 바로 꺼진적도 많고..

아이폰13 프로로 갈아탈까, 홍콩이나 호주에서 직구를 할까 하다가

그냥 베터리를 교체 받기로 했다 ㅠ

먼저 아이폰 백업하는게 문제였다.
아이폰 백업을 언제 해봤는지 기억도 안난다.
기기교체를 했었지 베터리 교체는 아이폰 5때 리퍼 받은거 빼곤 없었던거 같다.
한 10년 전인가?

먼저
아이폰에서
배터리 교체 예약을 진행했다.


아이폰에서
설정>베터리>베터리 성능상태>서비스 옵션에 관하여 더 알아보기를 누른다.

수리받을 제품 가져가기
를 누른다.
설정>본인 아이디를 누르고>apple id 화면의 젤 밑에서 아이폰을 선택해준다>일련번호를 복사한다.

일련번호를 입력하고
방문할 센터를 선택하고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예약확인 화면이 나오고
메일도 온다.

방문하기 전에
-백업
-나의 아이폰 찾기를 꺼야한다.

백업을 위해
맥북을 켰다.
itunes가 없다.
appstore에 가서 itunes를 검색했다. 없다.
검색해보니 이번부터 itunes가 없어지고
탐색기에서 그 기능을 한다고 한다.
미리 좀 알려주지.. 탐색기..

긴장하며 백업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몇시간 걸릴줄 알았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듯.


그리고 예약 시간 10분 전에
위니아에이드(롯데 하이마트 미아사거리점 2층)에 도착했다.
센터에 기사님?들이 네분 정도 앉아있었다.

아이패드에서 예약번호나 이메일을 입력하고
접수를 하고 기다렸다.
20분 기다리고 상담을 받았다.
백업은 했는지,
베터리 교체 외에 다른 이상증상이 있는지
등등 몇가지를 물어봤다.
서비스 진행 중 데이터가 삭제 될수도 있다는 등
몇가지에 싸인했다.

재고가 있는지 일단 확인하고 온다고 다녀오시더니
배터리 교체 가능하고
최소 30~40분 소요된다고 했다.

옆에 비치되어있는 아이맥 하면서 기다렸다.
20분 정도 기다리니까 다 됐다.
66,000원을 결제하고 핸드폰을 받아왔다.
6% 밖에 없기 때문에 다시 아이맥 자리로 가서
컴퓨터 하면서 충전도 하고 왔다.

놀란것은.
내가 백업할 필요가 없었다는거다.
정말 모든 데이터가 고대로 들어있었다.
이게 가능하구나!?!

카카오톡도 유로 결제하면서 백업했늠데?
음.. 어쨌든 내 수고가 줄어들어
아주 편하고 좋았다.
누가 알려줬다면 10년만에 애플 서비스센터에서
베터리 교체하면서 긴장하지 않았을텐데 ㅎㅎ

현재 배터리 교체 가격을 할인하고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할인된 가격에 얼른 교체 받기를!


여하튼.
100%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