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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by with_the_sun 2021. 10. 26.

0.
gs25에서 아아를 자주 마신다. 라떼 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몇년 전에 실망한 이후로 리뉴얼 된 라떼를 최근에 마셨는데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었다.
지난번에 갔을때 콜라보 라떼가 있어서 마시고 싶었는데. 알바가 결제 방법을 몰라서 10분 가량 방법을 찾다찾다 못찾음. 결국 그냥 돌아왔다. 먹어보고 싶은데.. 내가 포스기 사용 방법을 알면 좋았을뻔 했다.

1.
내일 GTQ 시험 접수하기
디자스님? 유튜브 영상 보며 공부하기

2.
아침은 짜파게티에 파김치
점심은 사과2개

3.
코인 공부하기
밀린 넷플릭스 보기

4.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책을 읽으면서, 이런 위대한 책을 e북으로 사다니.
역대급 실수다. 앞으로 e북은 없다. 생각했다.
더 읽으면서 e북으로 사서 다행이다. 종이책으로도 사서 둘 다 소유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이건 정말 역대급 책이다.
왜 사람들이 나폴레온 힐을 말하는지 알 것 같다.
전체가 밑줄 칠 내용이라 밑줄 친 부분이 별로 없다.
제목 몇 군데에만 밑줄이 있을 뿐이다.
책 읽는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꼈다.
(그래도 아이폰으로 e북 보는건 쫌 힘들다.)

5.
데일 카네기의 걱정 버리기라는 책을 보는 중이다.
이것도 e북인데 ㅋㅋㅋ 훨씬 전에 구매했다가
e북은 역시 힘들어서.. 오늘 다시 읽고 있다.
종이책으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e북으로만 나와서 아쉽다.
걱정을 버릴 수 있는 현실적인 깨달음과 방법을
알려줘서 고맙다.
걱정. 생각.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
그림 그릴 때
문제풀 때
아무 생각이 안 드는것이 좋았다.
지금. 그림도 그리지 않고 문제도 풀지 않는다.
해야지.

6.
사과와 양배추즙 잘 먹기

후기가 정말 좋다.
보통의 후기들은 잘먹을께요/ 먹어보고 후기쓸게요
이정도 인데
이건 후기에 간증의 글이 이어진다.
후기에 재구매 했다는 글이 이어져있다.
맛도 신기하게.. 음 약간.. 콩나물국 국물 맛이다 ㅋㅋ
살면서 먹었던 양배추즙은 대걸레 빤 물 같았는데.
브로콜리가 들어가서 그런건 아닌거 같다.
브로콜리는 아무맛도 없잖아? 그냥 초장 스푼이잖아
자꾸 까먹지 말고 꼬박꼬박 먹자.